반 고흐전 관전기
1년 전 이야기지만, 반 고흐전을 우연히 다녀온 적이 있었어요. 여러 작품들 중에서 그의 해바라기는 무척 인상적이더군요. 실제로 보니, 살아숨쉬는 듯 야생적인 박력감마저 느껴졌구요. 신기하기도 해서 좀 더 가까이 다가가보니, 마치 마요네즈 같은 걸로 더덕더덕 맨손으로 문지른 듯, 힘찬…
1995년의 인터넷과 처음 만나서, 1998년에 인터넷의 바다에 빠졌다. 그리고 데이빗과 함께 매주 진행했던 오프라인 모임의 토론 주제를 인터넷에서 공유할 목적으로 1998년 "데이빗과 대니" 시즌1.0을 시작했다. 1999년말 광고업계를 중퇴하고 인터넷을 업으로 삼아 15년째 신나게 일하고 있다. 2003년 동경으로 이주 후, 스토리지 서비스, 게임, 마케팅, 소셜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등의 일을 하며 12년째 일본에서 살고 있다. 지금은 "한/일/중을 중심으로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과 디지털 마케팅 전략&솔루션을 제공하는 어센트네트웍스"를 데이빗과 함께 운영 중이다.
1940년 미국 과학연구 개발국 장관이자 국방연구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한 바니바르 부시 박사는 한개인의 책이나 문서, 통신 기록 등을 모두 모아 원할 때 아주 편리하고 빠르게 참조 할 수 있는 기기로 Memex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이 개념을 이어 받아서 멀티미디어…
Mash Up? Mashup? 최근 여러분은 매쉬업(Mashup)이라는 말을 들어 보신적 있으신가요? 필자도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략 ‘Open API를 제공하는 업체들에서 정보를 받아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 정도로 요약이 되는 듯싶습니다. 물론 IT Boundary 안에서의 의미겠지요. Mashup은 차세대 웹 어플리케이션과…
안녕하세요. David & Danny 독자 여러분, 첫 컬럼 이후 너무 오랜 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 동안에 데이비드님과 대니님께서 멋진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Collective Intelligence를 theme로 하는 새로운 개인미디어서비스를 동경에 근거지를 두고 시작하게 되는데요.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David & Danny…
일본 인터넷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는 평가가 일본 내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2002년 12월 일본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접 일본 인터넷 시장에서 뛰어본 데이빗엔대니의 감으로도 일본은 분명 우리가 2001년 중반기에 우리가 경험했던 인터넷…
유저에게 무료로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는 <하이퍼 시스템>으로 일약 주목을 받은 벤처기업이 있다. 주식회사 하이퍼 네트- 우리나라와 미국에도 자회사를 설립,뉴 비즈니스 대상을 수상한 이 기업은 97년 12월,부채 37억엔으로 파산한다. 불과 2년 사이에 정상에서 밑바닥까지 맛보았던 이 회사의 사장은 이타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