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ient 2-뉴 비즈니스를 위한 현명한 설계자

Sapient사는 1991년에 창립되어 5년 넘게 인터넷 솔루션을 제공해주었으며 회사의 본부인 Cambridge, Mass.를 비롯하여 London, Sydney,Milan, New York, San Francisco, Chicago, Atlanta,Dallas, Los Angeles, Washington D.C.에 대략 1900명의 직원들을 두고 있다.

Sapient는 1999. 7. 12. Studio Archetype, Adjacency, EXOR 이 세 회사를 합병하였다.Sapient는 감히 e-Business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 사이트를 그저 흐름대로 한바퀴 휙 둘러보고 나면 <감히>란 말이 <당연히>란 느낌으로 다가 올 것이다.

Lead Story 2

이 사이트를 들어서면 우린 Lead Story를 만나게 된다.사이트 곳곳에 인터렉티브한 요소가 산재해 있지만, 여보게하며 말을 걸어오는 이 Lead Story는 강한 설득지를 갖고서 우리에게 무언가 전하려 한다.

본 컬럼에서 Sapient를 또 다시 언급하게 되는 것은 이 Lead Story의 흐름 때문이기도 하다. Lead Story1에선 클레어의 집사기를 online과 offline을 비교하며 Online이 우리들 삶에 얼마만큼 가까이 있는지,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얘기로 살며시 Online을 화두로 제시한다.그 Lead Story2가 새로 나왔다.

Hey, Are you listening to Me?

Lead Story1이 온라인이 우리생활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다 주는가를 말했다면,Lead Story2는 비지니스를 계획하고 있는 잠재 클라이언트들에게 Online의 화두를 제시한다.

지금 당신의 e-Business에 대한 무지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대화하듯이 편안하게, 그러면서도 꼼꼼히 차근차근하게 얘기를 전하고 있다.Lead Story를 다 읽었으면 이제 다른 곳을 둘러보자.

전문가는 역시 다르다.

그들의 디렉토리 구조는 전체적인 경로를 하나로 꿰며 직관적으로 찾아갈 수 있게끔 한다. Spient는 이 사이트의 Expertise와 Careers 부분에서 클라이언트에게 강한 신뢰성을 제공한다. Creers를 들어가 보면 우리에게 생소한 직업체계들이 나온다. Business Consulting, Creative, Engagement Leadership, Technology, Internal Teams의 주 분류 안에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그들의 직위분류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부분부분마다 그들의 이력을 내세우기보다는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레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강한 맨파워와 그들이 갖고있는 e-business에 대한 마인드를 효과적으로 나열하고, 유저가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분류화 되어 있다.

각 디렉토리마다 헤드카피가 제시되는데, 기능적인 의미보다는 감성적인 말들로 차별화를 시킨다. 이는 그들이 말하는 유저의 Experience 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게다가 부분 부분 그들의 know-how를 Pdf포멧으로 제공한다.이는 클라이언트 뿐만 아니라 그들이 얻고자 하는 잠재 인력들에게 상당히 설득력있게 다가설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고,만들어 갈 것인지>를 말하고 있다. 그리고 Expertise에선 그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를 얘기하지 않고 그들이 그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어떻게 그일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를 얘기한다.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그들과 거래하고 있는 화려한 클라이언트 리스트를 만난다면 얼른 그들에게 손을 내밀고 도움을 청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 사이트의 어디에서나 손쉽게 그들의 클라이언트를 만나볼 수 있게끔 오른쪽에 블루그레이 계열의 메뉴바가 자리잡고 있다.그리고 각 컨텐츠마다 그들과 컨택할 수 있는 링크가 도사리고 있다.

유저의 소리

이들은 자신의 목적을 전면에 내세우지를 않는다.Lead Story에선 이 사이트의 첫 방문자에게 Oline이 주는 베네핏과 가능성을 대화식 전개로 계몽시킨다.

그리고, 서브에선 그들이 갖고 있는 마인드와 노하우를 <무엇>이 아닌 <어떻게>라는 전제하에 여과없이 드러낸다.

그러면서도 곳곳에 자신들과 연결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놓았다. 이는 그들이 내세우는 유저 Experiences, Needs, Expectations에 대한 이해와 만족에 부합되는 것이다.

이봐 내 얘기 듣고있어? 자 이제 우리도 유저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visit:www.sapient.com

객원 컬럼리스트:류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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