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광고주의 광고가 우리의 사이트와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인가?최대 파일 사이즈는 얼마로 할 것인가? 사운드는 지원할 것인가,말 것인가?대부분은 IAB의 규격을 따르게 된다.
처음부터 광고의 게시,제작 기준을 정해두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디자인이나 편집,판매할 때에 기준이 분명해 지고 새로운 광고주의 영입도 장기적으로 보면 수월해 진다.
광고게시에 앞서
광고를 게시하는 데에 있어 우선 앞에서 정한 기준을 지키는 것을 명심하라.일관된 광고는 일관된 사이트로 보이게 한다. 일단 광고의 기준이 정해지면 광고주가 그 기준을 따를 수 있도록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광고도 당신의 사이트에 역효과를 주지 않아야 한다.유저들은 아직도 광고는 번거롭고,접속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잡아 먹는다고 믿는다.
광고를 실제로 게시하기 전에 픽셀 사이즈,파일사이즈와 루프의 움직임,링크 된 URL을 일일이 체크하는 일,그리고 배너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동되는지를 확인하라.
만약,광고가 자바를 쓰고 있다면,자바를 사용할 수 없는 버전의 브라우저가 어떤 것인지 꼭 확인하라. 그리고,Lynx나 텍스트로만 서핑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체 텍스트를 갖고 있는지도 확인할 것.
이것이 이렇게 중요한 것은 당신이 실은 광고가 이미지가 깨지거나 코드가 불완전하거나 하게 되면 광고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게 되고 광고주에게 돈을 물어줘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광고게시
모든 것을 체크하고 나면,광고를 시스템에 넣어야 하는데,이때 광고를 내보내는 웹사이트의 수,광고를 넣는 방법에 대해 알아야 한다. 예를 들면,NetGravity를 사용할 때 자바베이스의 광고는 오직 네스케이프 포 윈도우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당신의 서버와 연결된 이미지의 절대적 경로를 모두 입력해야 한다.
Open AdStream은 폼을 포함하는 HTML템플릿을 사용하고 있고, 광고를 교체할 때에는 ‘Upload Ad’라는 버튼을 클릭하여 당신의 하드 드라이브에 있는 광고를 찾아서 데이터베이스에 넣게 된다.
생각해야 할 또 하나의 기준은 배너의 수와 변경횟수를 제한하는 것이다.비교적 소규모 광고주의 대부분은 하나의 캠페인을 위해 1~2개의 배너를 제작하지만,큰 광고주의 경우 많은 배너를 수시로 교체하길 바란다.
론칭이나 변경할 때에 배너 수를 정할 때에는 제작 스텝에 관해 고려해야 한다. 광고주의 요구와 자신의 수행능력을 균형 있게 맞추고,크리에이티브를 높이는 데에 주력할 것.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게재일자를 맞추는 것.바쁜 광고의 세계에서 당신은 항상 임전태세로 있어야 한다.
재고관리
광고의 스케줄을 짜고,사이트에 광고 재고관리를 할 경우에 자산(어떤 페이지에 특정 스팟이 있는지를 아는 것)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스케줄 관리능력이나 타겟에 대한 분석력만 갖추고 있다면 광고주에게 안성맞춤의 광고패키지를 팔 수 있다. 이것은 당신의 광고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사이트에 비어있는 광고 스페이스와 판매가 끝난 재고리스트를 만드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할 것.
이것은 사이트의 각 부분마다 광고주를 영입할 수 있는 리스트를 만든다는 얘기가 된다. 만약,1일의 광고View가 50만이고,여러 광고주에게 판매한 광고가 45만이라면 나머지 5만은 자사의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광고주의 니즈
만약 당신의 사이트에 서치기능이 있다면,엔지니어 팀과 협력하여 타겟을 세분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타겟 분류에 의해 광고의 CPM(cost per thousand impressions)이 높아지고,광고주에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야후 같은 포털 사이트들은 유저가 찾는 검색어에 따라 관련광고를 싣고 있듯이 당신 사이트에서도 키워드의 체크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광고영업에 상당한 효력을 발휘한다.
타겟 분류가 가능해지면 광고주는 주목하게 되고,광고 단가는 올라가게 된다. 광고주에게 광고가 클릭 된 시간,유저가 어디서 왔는지를 보여주는 URL,사용하는 브라우저의 버전이나 플랫폼은 어떠한지,SIC코드나 살고 있는 지역 등을 충분히 보여준다면 많은 의뢰를 받을 수 있다.
‘NetGravity’를 사용하면 이러한 리퀘스트의 일부를 얻을 수 있다.인터넷 광고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것은 Reach(광고를 본 유저의 수)와 Frequency(유저가 광고를 본 횟수)이다.
만약,당신의 사이트에서 이러한 사항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면,특정 방문자가 광고를 몇 번이나 보게 되는지에 대해 컨트롤 할 수 있고 광고효과를 증대하는 것이 가능해 진다.
결과보고
광고주가 요구하는 보고서를 올려야 하는 책임이 당신에게 있다.광고주가 요구하는 것은 다음의 2가지. 광고서버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당신이 그 데이터베이스에 기초에 작성한 보고서. 1주일에 한번 꼴로 보내게 되는 이 보고서에 만족해 하는 광고주는 아마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광고주는 특별한 형태의 보고서를 기대한다.온라인 광고의 장점인 실시간 분석에도 불구하고,이것을 제대로 해내는 인적자원은 구하기 힘들다. 그렇다면,보고서를 작성해 주는 시스템을 구입해야 하지 않을까?
‘Accipiter’나 ‘NetGravity’같은 상업용 광고패키지는 편리한 보고기능이 있어 엑셀이나 테이블형식의 표를 작성할 수 있다.
또,매일,매월,또는 매분기단위로 보고서를 발행할 수 있는 옵션에 감탄사가 나온다. IMGIS’나 ‘DoubleClick같은 대규모 광고 네트워크는 대대적인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고,그것을 구입한 광고주는 여러 사이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이것이 광고주가 거대한 에이전시를 이용하는 이유이다)
또,이러한 네트워크사는 특정한 광고에 대해 여러 사이트를 훑어보며 그 효과를 분석하는 일도 하고 있다.
자신에게도 보고서를 쓰자
좋은 보고서라는 것은 광고를 진단하는 도구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그런 보고서라면,광고주가 보고 날짜별,광고별 클릭비율을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Reach(광고를 본 유저의 수)와 Frequency(유저가 광고를 본 횟수)에 따라 작성된 보고서는 광고주가 캠페인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광고를 재편성하는데 기초자료가 된다.
이러한 보고서는 캠페인이 끝나기 전에 제시되어야 광고계약을 연장시킬 수 있다. 즉,타이밍이 중요하다. 외부에 보고되는 보고서와 함께 내부 보고용 보고서-사이트의 재고관리,클릭률,타겟 분석-를 작성하는 것도 잊지 말것.
이 내부용 보고서는 사이트의 클릭비율의 최고치와 최저치를 보여주므로 광고 영업팀이 효율적으로 광고판매를 하는 것을 도와준다.
또,광고를 집행하고 나서 광고주에게 청구하는 금액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
인터넷 비즈니스의 다른 부문과 마찬가지로 광고분석 보고서가 표준양식을 갖게 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현시점에서는 서부개척시대처럼 어떤 것이라도 시도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