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에 올렸던 트리플 미디어 랜드스케이프 차트를 업그레이드 해봤습니다. 지난 번 버전에 비하면 실제 마케팅 현장에서 수행하는 시책들과 미디어간의 관계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정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기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입장에서는 메시지(컨텐츠) 오너쉽을 기준으로 디지털 미디어를 세가지(페이드/온드/언드 미디어)로 구분합니다. 기업은 이 세가지 미디어(트리플 미디어) 위에서 잠재 고객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소비시켜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인지와 이해를 심화시키려 노력합니다.
잠재고객의 트래픽의 흐름을 온드미디어로 모으기 위해 광고/PR/인플루엔서마케팅/바이럴마케팅/SEO/컨텐츠 마케팅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트리플 미디어 랜드스케이프에서 “트래픽은 재화의 역할”을 “컨텐츠는 화폐의 역활”을 수행하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기업은 PR활동을 통해 뉴스/비교/전문 매체 상의 우호적인 메시지를 증가시킵니다. 이렇게 가시성이 높아진 우호 정보들은 잠재고객의 검색을 유발하게되고 결국은 검색 결과 페이지(SEO시책)를 통해 고객의 트래픽을 기업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대표적인 온드미디어)로 유도합니다.
이런 다양한 방식의 컨텐츠와 트래픽 교환이 다양한 미디어 사이의 경계선에서 일어나는 것을 표현하려는 노력이 “트리플 미디어 랜드스케이프 차트”의 목적입니다.